파키스탄 국립도서관 탐험: 역사와 건축양식, 시설 및 소장자료 현황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은 1951년부터 계획되어 40년 만인 1993년 8월 24일에 개관한 역사 깊은 도서관입니다. 이 도서관은 이슬람교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무갈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지하를 포함한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키스탄 국립도서관(National Library of Pakistan)의 설립, 건축양식 시설현황 및 소장자료 현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파키스탄 국립도서관 역사 및 건축양식, 시설현황

1. 역사

파키스탄은 서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1947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된 나라로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은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 위치한 도서관으로, 파키스탄에서 가장 중요한 도서관 중 하나입니다.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의 설립은 국가의 문학 및 역사 문서를 위한 중앙 기관을 설립하려는 오랜 노력은 지적, 문화적 보존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 저장소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파키스탄 독립 초기에 처음 제안되었고  이슬라마바드에 위치한 이 존경받는 도서관은 파키스탄의 문학 및 역사적 보물을 보관하는 중앙 저장소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의 설립 계획은 195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54년,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Karach)에 위치한 리아코앗 기념도서관(Liaquat Memorial Library)이 국립도서관으로 합병되어 도서관 이름이 리아코앗 국립도서관으로 바뀌게 됩니다. 공식 종교는 이슬람교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이슬람교도가 살고 있는 국가이며 파키스탄은 정치적 종교적 시위가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수도 이슬라마바드(Islamabad)에는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이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의 설립은 국가의 문학 및 역사 문서를 위한 중앙 기관을 설립하려는 오랜 노력은 지적, 문화적 보존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 저장소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파키스탄 독립 초기에 처음 제안되었습니다. 1963년, 국가 경제정책결정기구(ECNEC)의 승인에 따라 파키스탄 국립도서관 프로젝트가 확정되었으나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십 년이 넘도록 도서관 건립이 중단되었습니다. 1980년 4월 마침내 건물 디자인이 통과되었고 1982년에 들어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어서  1988년 6월에 건물이 완공되었습니다. 1951년부터 계획되어 40년 만인 1993년 8월 24일에 개관한 역사 깊은 도서관입니다. 이 도서관은 이슬람교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무갈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지하를 포함한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건축양식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은 무갈 건축 양식으로 독특하고 인상적으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전통적인 파키스탄 건축양식을 조화롭게 결합되어 만들어졌습니다.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은 이러한 무갈 양식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갈 양식은 인도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 양식 중 하나로, 화려한 장식과 웅장한 규모가 특징입니다.  무갈 건축은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인도와 파키스탄 지역에서 발전한 건축 양식입니다. 파키스탄 국립도서관 건물은 전통적인 무굴 제국과 현대 건축 원리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무갈 건축 양식은 16세기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한 이슬람 왕조 무갈 제국에서 내려져 오는 양식으로 이슬람교의 대표적 유산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0세기 이후 파키스탄의 건축양식은 전통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여 독립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에서는 무갈 건축의 특징인 아치, 돔, 미나렛, 정교한 장식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도서관의 입구에 있는 아치와 돔은 무갈 건축의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무갈 건축 양식은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은 무굴 건축의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구현하는 지식과 문화 보존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3. 시설 현황

파키스탄 국립도서관 건물은 지하를 포함한 4개의 층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지하에는 연속간행물 자료실과 신문 및 정기간행물 자료실이 있으며 1층의 도서관 출입구 앞에는 이용자 등록기가 있으며, 멀티미디어 자료실, 디지털 정보 부서, 식당  등이 있습니다.  2층에는 온라인 공동 목록을 이용할 수 있는 PC 이용 공간과 중앙열람실, 필사본 및 희귀본 자료실 그리고 회의실과 학습실이 위치해 있으며 3층에는 서고와 14개의 연구실이 있습니다.  도서관에는 귀중한 문헌과 자료들이 소장되어 있어 이슬람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도서관은 세미나실, 전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술 활동과 문화 행사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소장 자료 현황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은 파키스탄에서 가장 큰 도서관 중 하나로, 다양한 자료와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1  140만 점의  도서와 정기간행물, 4만 8,000점의 마이크로필름 등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납본을 통해 입수된 자료 중 도서 62,000권, 신문 321부, 잡지 및 학술지 1,124점이며 이 외에도 필사본 580점과 1만 점의 희귀본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소장품은 파키스탄의 지적,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하는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소장품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연구자와 학자에게 귀중한 자원을 제공하는 희귀한 원고와 역사적 문서입니다. 1991년 12월 18일에 개관한 모델 어린이 자료실은 아동의 다양한 관심사와  독서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자료실로서 5세부터 13세 사이의 아동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4년 2월 11일 설립된 아메리칸 디스커버리 센터(American Discovery Center)는 소규모 자료실로, 파키스탄의미국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미국과 관련된 책과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용 디지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결론

파키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파키스탄 국립도서관은 이슬람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 끝에 개관한 이 도서관은 다양한 자료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귀중한 문헌과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어 이슬람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